이준석 "호텔경제학 공산주의 철학으로 방어"… 이재명 "공산당 몰이 그만"

최다인 기자 2025. 5. 27. 21: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대선 후보자 정치분야 TV토론회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가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차 토론에 이어 27일 마지막 토론회에서 '호텔경제론' 논쟁을 이어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정치 분야 TV 토론회에서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게 이재명 후보가 호텔경제학을 방어하기 위해 '루카스 자이제'를 들고나왔다"며 " "이분은 공산당 기관지 편집장을 지낸 분이다. 사례를 어떻게 조사했으면 호텔경제학을 방어하려 공산주의자 철학으로 가르치려 드나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2차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 "밥 맥티어, 루카스 자이제 이런 분들을 아나. 모르시죠"라며 호텔경제학 관련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이재명 후보는 "뭐든 이렇게 종북 몰이하듯 공산당 몰이 안 하면 좋겠다"며 "그 사례는 한국은행의 책자에도 나오는 사례"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건 고전적인 단순화된 경제 흐름에 관한, 돈의 흐름에 관한 일반적 사례"라며 "일부를 침소봉대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본인이 남을 가르치기 위해 이 사람 아느냐 물어봤다. 본인이 사전 조사가 안 되어 있어서 공산당 반자본주의자를 모르고 소개한 것 아니냐"며 "지금 와서 회피한다고 저렇게 말하는 게 이재명 후보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호텔경영학에 대한 추가 토론을 제안했고, 이재명 후보는 "천천히 생각해보자"라고 답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