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터지지?" 전 여친 집에 던진 수류탄 만지다 '펑'…즉사한 태국 남성
채태병 기자 2025. 5. 27. 21:21

태국의 한 남성이 재결합을 거부한 전 여자친구 집에 수류탄을 던지려다가 폭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PlusNews 등 태국 매체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30분쯤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현장에서 35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부상자 4명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폭발 현장은 A씨 전 여자친구의 집 앞이었다. 사건 당시 A씨는 전 여자친구에게 찾아와 재결합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가위를 들고 와 난동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난동 부리던 A씨를 이웃 주민들이 막아서자 그는 차량에서 수류탄을 꺼내왔다. A씨는 수류탄 안전핀을 뽑아 전 여자친구 집에 던졌다.
하지만 수류탄은 터지지 않았고, A씨는 수류탄을 다시 던지고자 손으로 집어 들었다. 그때 수류탄이 폭발했고 A씨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A씨 전 여자친구는 집 안에 피신해 있어 다치지 않았지만, A씨 주변에 있던 전 여자친구의 친척들은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다.
A씨 차 안에서는 500g 이상의 마약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마약 관련 혐의로 5개월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민시, 고1 때 술집서…'학폭 의혹'에 담배·음주 사진 재조명 - 머니투데이
- '동치미 강제 하차' 의혹 최은경 심경 고백…"13년간 최선, 후회 없다" - 머니투데이
- 임성언, 남편 '피소·삼혼' 알았다…"사업가 아내는 담대해야" - 머니투데이
- 김보성 생활고 고백? "주식하다 박살, 상폐만 5번…수십억 날렸다" - 머니투데이
- 최여진, ♥돌싱 남편 재벌·불륜·교주설 입 열었다…"전처에게 고맙고 미안" - 머니투데이
- 20만전자·100만닉스 깨졌는데...다시 뛴다? 목표가는 줄상향, 왜 - 머니투데이
- 정력과 청력 맞바꾼 배기성, '8일 8회' 무리수에 결국 '난청' 진단 - 머니투데이
- 집 앞 화분에 식칼...5000만원 들여 딸 저주한 엄마 "50살 아들 결혼시키려" - 머니투데이
- '이휘재♥' 문정원, 4년 만에 전한 근황…"어느새 3월" - 머니투데이
- 너무 올라 엄두도 못 냈는데…"지금 국장 줍줍 기회?" 전문가 진단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