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완봉승 이어 또..‘한화 킬러’ 임찬규, 1-2위전서 또 빛났다

안형준 2025. 5. 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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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임찬규가 또 한 번 한화를 울렸다.

LG 트윈스는 5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2-1 승리를 거뒀다. 2위 한화를 꺾은 LG는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달아났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선발 임찬규였다. 임찬규는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8승에 성공했다.

임찬규는 7이닝을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큰 위기 없이 7이닝을 지킨 임찬규다. 임찬규는 이날 90구로 7이닝을 책임졌다.

초반부터 안정적이었다. 1회 1사 후 하주석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은 임찬규는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3회 1사 후 황영묵에게 2루타를 내줘 위기에 몰렸지만 플로리얼과 문현빈을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고 4,5회는 각각 3명의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아쉬운 것은 6회 뿐이었다. 6회초 2사 후 문현빈에게 2루타, 노시환에게 안타를 내줘 1실점했다. 임찬규는 7회 선두타자 이진영에게 안타를 내줘 위기에 몰리는 듯했지만 대주자 이원석을 날카로운 견제로 잡아내 주자를 지웠고 7회까지 깔끔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임찬규는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사직 롯데전에서 4.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악투를 펼쳤다. 올시즌 10경기만에 처음으로 5이닝 미만을 투구했고 5실점도 시즌 한 경기 최다실점이었다. 하지만 이날 한화를 상대로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완벽투를 펼쳤다.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6일 잠실 한화전에서 9이닝을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두 번째 만남에서도 7이닝 1실점 완벽투로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올시즌 한화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56의 엄청난 상대전적이다.

주인공은 임찬규였지만 '특급 조연'이 있었다. 바로 중견수 박해민이다. 박해민은 이날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로 인상적이지 못했지만 수비에서 세 차례나 굉장한 호수비를 성공시켜 마운드를 완벽하게 지원했다.

박해민은 2회 이진영, 8회 플로리얼의 어려운 타구를 넓은 수비범위와 안정적인 포구능력을 자랑하며 잡아내 마운드를 제대로 도왔다.(사진=임찬규/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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