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사태 두고 이재명 "명백한 내란" vs 김문수 "아직 재판 중"

최다인 기자 2025. 5. 27. 20: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3 계엄 사태를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후보자 토론회 정치 분야에서 김 후보에 "계엄해지를 했어야 했나 하지 않았어야 했나. 어떤 입장이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는 "원칙적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유신 때도 그렇고, 80년대 5공화국 때도 많은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이어 이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타당성에 대해 질문하자, 김 후보는 "탄핵의 과정에 절차상으로 몇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인정하기 때문에 대선 후보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이 후보가 "내란 행위가 아니라고 계속 우겨왔다"며 맹공에 나섰고, 김 후보는 "내란 아니라고 말한 적 없다"며 선을 그면서 날선 대치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내란에 대한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 중이다. 결과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며 "판결도 되지 않았는데 내란동조법이라 것은 언어폭력"이라고 반박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