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미라클,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첫 우승

신창윤 2025. 5.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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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홈런 터트린 두정민 MVP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KBO 제공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이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안았다.

연천미라클은 지난 26일 오후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 드래곤즈를 15-2로 대파했다.

이로써 연천미라클은 대회 세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지난 2023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연천미라클은 매년 참가하며 우승의 꿈을 키웠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승전에서 연천미라클은 1회초부터 3번 타자 최수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3회초 6번타자 두정민이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등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고, 4회초에서도 타선의 응집력을 보이며 4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

연천미라클의 선발 투수 최우혁은 5이닝 동안 탈삼진 7개,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용인 드래곤즈는 이번 대회 첫 참가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알렸다.

연천미라클은 우승 트로피, 메달과 함께 2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고, 용인 드래곤즈에겐 트로피와 메달, 1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졌다.

허구연 KBO 총재가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두정민에게 최우수선수(MVP)상을 전달하고 있다. /KBO 제공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연천미라클의 타자 두정민이 뽑혔다. 두정민은 결승전에서 만루홈런을 치는 등 이번 대회 12타수 5안타 8타점 2홈런 타율 0.417로 맹활약하며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연천미라클은 최우혁이 우수 투수상을, 이현은 우수타자상, 김인식 감독은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고, 용인 드래곤즈는 노윤상이 감투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선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및 강인권·이택근·이대형 전력강화위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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