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년체전 금36·은33·동49로 118개 메달…전국 최강 육상·단체전도 두각

경북은 이번 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에서 포항대흥중 손예린이 100m·200m·4100mR·4×400mR을 싹쓸이하며 대회 첫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선수단 전체에 힘을 불어 넣었다.
육상은 금9·은5·동10개 등 모두 24개의 메달을 따내며 전국 최강을 자랑했다.
또 롤러 남중부 3000m계주 결승에서 박민석·조연호(이상 구미 광평중)·이시온(영주대영중)은 4분10초467을 기록, 금메달을 차지한 대구선발과 함께 경북선수단이 세운 유일한 대회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 외에 안동여중 여한나는 역도 여중부 81㎏급에서 3관왕, 김천 운남중 박성하는 수영 남중부 스프링보드1m·3m·플랫폼보드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근대3종 남중부 김동원(경북체중) △소프트테니스 남중부 박태영(문경중)·여중부 문혜리(문경여중) △철인3종 남중부 전태일(경북체중·2관왕) △축구 남초부 송시율(포철초) △카누 여중부 김민정(안동길주중·2관왕) △하키 여중부 최연우(성주여중)은 각 종목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출전선수들의 시군별 메달 획득에서는 포항시가 금8·은4·동14 등 모두 26개의 메달을 따냈으며, △안동 금8·은1·동1 △김천 금5·은3·동4 △문경 금4·은4·동2 △상주 금3·은5·동6 △경북체육중 금6·은5·동3을 뽑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 도시 외에도 구미·영천·경산·경주·성주·고령·청도·봉화·의성 등도 메달레이스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성주군은 하키와 태권도에서 금 1개씩을 뽑아냈다.

특히 경북선수단이 이번 대회 36개 종목 중 2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북 학교 체육 기반이 한층 더 튼튼해 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경북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우수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기존 엘리트 스포츠와 학교스포츠클럽 연계한 학교자율체육활동·경북학생체육대회·구간 마라톤 대회·저학년 종목별 평가전 등을 통한 저변확대와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노후 장비 교체 및 특성화 종목 지역 연계를 통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김점두 회장은 "이번 대회 우수한 성과가 고등·대학·일반으로 이어져 경북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도교육청·도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등 유관 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더욱 강화해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은 물론 스포츠의 기능을 확대해 희망 가득한 경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