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0개 메달 수확하며 ‘유종의 미’

정민수 기자 2025. 5.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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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78·은 80·동 82개 획득 선전 4관왕 4명 배출·기록 경신 10개 농구 등 단체종목 강세 이어가
2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남자 15세 이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삼일중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받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농구협회 제공>

경기도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회 연속 비공인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7일 경남 일원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 78개, 은 80개, 동메달 82개 등 총 240개 메달을 획득하며 라이벌 서울시(총 193개, 금 62·은 69·동 62)를 제쳤다.

이로써 도는 2023년 제52회 대회에서 비공인 종합우승을 탈환한 이후 3년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도는 지난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서울시와 접전을 벌이다 금메달 1개 차로 힘겹게 비공인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지만 올해는 금메달 수는 물론 총메달 수에서도 서울시를 압도했다.

또 4관왕 4명, 3관왕 2명, 2관왕 14명 등 총 2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신기록은 한국타이 1개, 부별신 1개, 대회신 8개 등 10개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다관왕 26명, 신기록 23개를 작성한 것과 비교하면 내용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4관왕은 모두 수영에서 나왔다.

여자 배영 50m 신기록 보유자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15세 이하부 배영 50·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해 4관왕이 됐고 여 15세부 이원(경기체중)은 자유형 100·2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이리나(의왕 갈뫼중)는 접영 50·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각각 우승해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수영 여 12세부 조하린(안산 고잔초)은 자유형 100·200m, 계영 400m, 혼계영 200m에서 정상에 올라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수영 남 15세부 김도현(용인 손곡중)은 배영 50·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을, 역도 남 15세부 61㎏급 김예준(경기체중)도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에 등극했다.

수영 김승원은 배영 50m에서 27초71로 지난 3월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과 같은 기록을 작성했고, 양궁 여 15세부 40m에서는 한정연(여주여중)이 353점(종전 352점)으로 부별신기록을 세웠다.

도는 이날 열린 단체종목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 갔다.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남녀 15세부 결승에서는 수원 삼일중과 수원제일중이 상주중(경북)과 온양여중(충남)을 77-38, 56-52로 꺾고 동반 우승을 차지했고,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녀 12세부 결승에서도 경기선발이 전북선발을 각각 3-0, 3-2로 따돌리고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녀 12세부 단체전에선 경기선발이 동반 1위에 올랐고, 여 15세부 개인전에서는 허예림(화성도시공사)이 이혜린(대전 호수돈여중)을 세트점수 3-1로 꺾고 우승했다.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펜싱 남녀 15세부 에페 단체전에서는 경기선발과 수원 동성중이 서울선발과 이리북중(전북)을 45-30, 45-26로 꺾고 우승했고, 여 15세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경기선발이 대전선발을 45-37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양궁 15세부 혼성단체전 경기선발과 여 15세부 단체전 경기선발, 골프 남녀 12세부 단체전 경기선발, 체조 리듬체조 여 12세부 이아현과 여 15세부 서은채(리듬스포츠클럽), 테니스 남녀 12세부 단체체전 경기선발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이세용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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