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 아니에요”…경기도서 초등학생이 담임교사 폭행
김정엽 기자 2025. 5. 27. 19:56

경기도 의왕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수업 중 담임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15분쯤 의왕 지역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A군이 담임교사 B씨의 무릎과 손, 발목 등을 주먹과 발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B씨가 수학 단원평가 결과지를 나눠주고 오답 풀이 수업을 진행하던 중 불거졌다. 자신의 오답을 확인한 A군이 “아니에요, 나는 다 맞았어요”라고 소리치면서 이 같은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직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하고, 피해 교사 B씨에 대해서는 심리 상담을 안내하는 한편 특별 휴가와 병가를 통해 A군과의 분리 조치를 취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B씨에게 사과 편지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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