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찌르면 돈 드림" 온라인 글 올린 대학생 자수
서어리 기자 2025. 5. 27. 19:50
경찰, 자수 전 신원 특정…"경위 조사 방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혁신공유라운지에서 청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10대 남성 A 씨는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찾아 자수서를 제출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아주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협박)를 받는다.
이 후보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다. 해당 간담회는 1시간10여 분 만인 낮 12시 15분께 종료됐으며 이 후보가 교정을 나설 때까지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전날 해당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A 씨가 자수하기 전 이미 신원을 특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어리 기자(naeori@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레시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제집행 막다 손가락 절단된 '궁중족발 사태',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경찰, '내란 혐의 피의자'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 6.3 대선을 계기로 민주주의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을 7가지 방법
- 여성노동자 10명 중 6명 "나는 페미니스트"…98.1% "성차별적 노동환경 심각"
- "대역전 시작" 지지율 상승에 고무된 국민의힘…'이준석 단일화'는 포기?
- '계엄 옹호' 윤상현,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임명…친한계 집단 반발
- '윤석열 정부 3인방' 한덕수·최상목·이상민, 내란 혐의 피의자 조사 받아
- 김문수 "대통령 되면 30조 추경 추진…비상경제 '워룸' 설치"
- 통일부, 가수 하림은 탄핵 집회 나가서 안 되고 김문수 캠프 인사 강연은 괜찮다?
- 군 간부 또 증언…"윤석열, '국회 문 도끼로 부수고 의원 해산시켜라'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