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성 화학공장서 폭발 사고…당국, 구조인력 파견

이규화 2025. 5. 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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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산둥성의 웨이팡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중국 당국과 현지 매체들이 27일 전했다.

중국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현지시간) 산둥성 가오미시(웨이팡시)의 유다오(友道)화학회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산둥성은 한국에서 보면 황해 건너편으로 사고가 난 웨이팡시는 칭다오에서 서북쪽으로 10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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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국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중국 동부 산둥성의 웨이팡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중국 당국과 현지 매체들이 27일 전했다.

중국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현지시간) 산둥성 가오미시(웨이팡시)의 유다오(友道)화학회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응급관리부는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를 언급하지 않은 채 왕샹시 부장(장관)이 인명 수색과 화재 진압, 부상자 치료 등을 지시했으며, 국가 종합 소방구조 인력과 국가 안전생산 전문구조 인력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소방 구조를 위해 차량 55대·인력 232명도 배치했다.

산둥성은 한국에서 보면 황해 건너편으로 사고가 난 웨이팡시는 칭다오에서 서북쪽으로 100㎞ 떨어져 있다.

중국 매체 신경보는 가오미시인민병원과 시립병원 등 두 곳에 여러 명의 부상자가 이송됐다고 전했다. 극목신문은 "정오께 갑자기 큰 소리를 들었고, 가게 안의 유리창이 모두 흔들리고 깨졌다"는 사고 현장 인근 식당의 언급을 소개했다. 또 연기가 멀리서 보일 정도로 퍼진 가운데 현지 당국이 인근 1㎞ 구역을 봉쇄했다고 전했다.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사고가 난 유다오화학은 장비제조업체인 하오마이그룹의 자회사로 2019년 설립됐고, 농약·의약품과 정밀 화공 중간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직원은 300여명이다. 이규화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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