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VR로 만나는 인천 명소… ‘보물섬119 콘텐츠’ 연말 구축

박예지 2025. 5.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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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부터 인천섬 관광명소 119곳에 대한 정보가 고화질 파노라마·VR 영상 등으로 제공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보물섬 119 콘텐츠'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근 바다아이(i)패스의 시행으로 시민들의 인천섬 방문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생생한 고화질 영상 정보를 제공해 섬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바다아이패스는 인천시민에 한해 인천섬으로 가는 여객선 이용료를 편도 1500원으로 할인해주는 정책이다.

우선 장봉·자월·승봉·덕적·대이작·신도·굴업·백아 연안 8개섬 영상은 중심부 상공에서 드론 항공 촬영, 119개 관광지 영상은 고화질 360도 VR 촬영을 통해 제작된다.

119개 관광지에는 덕적면 53개소, 북도면 33개소, 자월면 33개소가 포함된다.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문갑도 진모래해변, 굴업도 개머리언덕, 백아도 남봉 등 뛰어난 자연 경관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들이다.

12개 섬 주요 도로 총 214km 구간의 거리뷰 영상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최신화된다. 현재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제공되는 거리뷰 영상은 촬영된 지 6~7년이 지나 섬의 최근 모습과 불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시는 6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콘텐츠가 완성되면 '인천시 지도포털'과 '보물섬119 VR투어'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여행 정보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인천섬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 관광 등 관련 기관과 부서에 데이터베이스를 무상 지원해 사업비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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