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심 상권 ‘동성로 살리기’ 본격화

김무진기자 2025. 5.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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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체험형 콘텐츠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강화 박차
공동브랜드·캐릭터 ‘빅디’ 개발
SNS 기반 홍보채널 운영 추진
빈 점포에 ‘팝업스토어’ 운영도
동성로 상권 공동브랜드 및 캐릭터 '빅디(Vic D)'.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대표 중심 상권인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탑재해 추진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침체한 '동성로 상권 살리기' 사업의 본격 시동을 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동성로를 되살리기 위한 '상권·공간·문화·교통' 4개 분야 통합 프로젝트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자 구심점 역할의 '동성로 상권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 규모로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콘텐츠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상권 활성화 구역 고시, 5차년도 계획 수립, 상권 관리 기구 지정 등 절차를 마쳤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추진 주요 사업에는 △공동브랜드 'Play It 동성로' 및 캐릭터 '빅디(Vic D)'를 활용한 홍보 굿즈 제작·배포 △SNS 기반 홍보 채널 운영 △'동성로 여름 이야기 팝업스토어' 개최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모바일 할인 쿠폰 '동성로 PASS' 운영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 △외국인·청년 특화 문화교실 운영 등이 포함됐다.

방문객들에게 '젊고 활력 넘치는 동성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으로 이 가운데 빈 점포를 임대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동성로 여름 이야기 팝업스토어의 경우 올 7월 말부터 1~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순쯤 참가 점포를 모집한다.

8월부터는 점포 할인형 모바일 패스인 '동성로 PASS'를 운영한다. 9월 및 11월에는 먹거리 축제 '디저트 페스타'를 확대해 연다. 9~12월 외국인과 청년층을 위한 문화교실을 선보인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동성로가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복합문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매력적인 놀·볼·즐길 거리가 있는 동성로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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