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과대학-DGIST,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 요람 만든다
연구비 총 36억원 규모 확보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으로
최첨단 의생명과학 교육 추진
해외 대학 단기 인턴십 파견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하 계명의대)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및 한국뇌연구원(KBRI)과 손잡고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
27일 계명의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케이 바이오 스타(K-Bio Star)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의대는 총 36억원 규모의 확보 연구비를 바탕으로 DGIST 의생명공학전공과 함께 디지털 기반 융합 교육·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지털 융합형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연계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엑소전자장기(뇌) '엑소 일렉트로 오르간'(Exo-Electro Orgran(Bra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의생명과학 교육을 통해 융합 의료 기술 분야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임상의생명공학, 임상뇌공학, 임상중개의학 분야 '미니학위(Micro Degree)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또 의료 Edge AI(가장자리 인공지능) 부트 캠프, 디지털 의료 엑소 eBrain 경진대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과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이공계 학부생에게도 폭넓게 개방할 예정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미국 텍사스대학교 알링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UT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 등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단기 인턴십 파견도 추진하기로 했다.
백원기 계명대 의대 학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계명대 의과대학은 미래 의료의 핵심이 될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단순한 연구 인력 양성을 넘어 지역 의료 및 과학기술의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의대는 올 4월 보건복지부 주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이어 이번 'K-Bio Star 사업'에 잇달아 선정됨에 따라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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