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밸류업, 다음 정부서도 주요 정책 아젠다로 추진될 것"

이민후 기자 2025. 5. 27. 18: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오늘(27일) "밸류업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라며 "다음 정부에서도 주요한 정책 아젠다로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인센티브, 제도 정비 등 기업 밸류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밸류업 정책이 다음 정부에서 추진 동력을 잃을 것이란 일각의 관측과 다른 견해를 내놓은 겁니다.

그는 다만 "더 중요한 것은 기업과 시장의 인식, 관행, 문화가 바뀌는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제도를 갖추고 있더라도, 기업 스스로가 밸류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체화하지 못하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업 밸류업은 궁극적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업에 투입된 자산·자본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그 방식은 기업에 따라, 업종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금융당국과 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공시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5월 확정한 이후 1년간 총 153개사가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의 약 50% 기업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주가 수익률은 11.34%로 미공시 기업(-11.91%)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