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진 단일화…이준석 쐐기에 '준찍명' 거론하는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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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3자 구도 승리를 거론하며 "김문수 후보는 중도 확장을 최대화하고, 이준석 후보는 진보 개혁 성향의 유권자 지지를 최대화해 이재명 총통 체제의 등장을 함께 막아내자"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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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일화 논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양측 간 신경전도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3자 구도라는 각자도생에 대비한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3자 구도 승리를 거론하며 "김문수 후보는 중도 확장을 최대화하고, 이준석 후보는 진보 개혁 성향의 유권자 지지를 최대화해 이재명 총통 체제의 등장을 함께 막아내자"고 적었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거부 의사가 반복되자 사실상 3자 대결 구도 가능성을 인정하고 '반명(반이재명) 전선' 구축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준찍명'(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긴다는 뜻)을 거론하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단일화가 불발되고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보수 진영에서 '사표(死票) 심리'가 작동해 이준석 후보는 선거보전금도 받을 수 없는 10% 미만 득표율에 그칠 수 있다고 압박하는 식입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을 '비상계엄 세력'으로 규정하며 단일화 불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며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서는 "단일화 이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후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준찍명' 여론전에 국민의힘과 김 후보를 향한 공세 발언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셈입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3자 구도 승리'를 염두에 둔 듯 "3자 대결 구도에서 승리하겠다"고 응수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문수 후보는 개혁 세력의 단일화를 위한 빅텐트 구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준석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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