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구단 맞아? 310만원 미납에 FIFA 징계 '촌극'…'광주 사태'와 판박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명문 올랭피크리옹 체면이 말이 아니다.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각), 리옹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이적료 미납에 따라 선수 등록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FIFA의 등록 금지 명단에는 '재정 분쟁, 규정 위반 등 다양한 위반 사항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선수 등록이 금지된' 구단이 포함됐다. 최근 K리그에선 광주가 아사니의 연대기여금 420만원 미지급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약 5개월간 영입 금지 징계를 받고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해 큰 논란이 일었다.
'레퀴프'에 따르면, 리옹은 2000유로(약 310만원)의 이적료 미납으로 3번의 이적시장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2027년 1월 이적시장까지 선수 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프랑스 현지에선 팀내 핵심 자원인 라얀 셰르키, 말릭 포파나와 같은 선수들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리옹은 25일 '레퀴프'를 �애 '지난 몇 주 동안 내부 절차를 검토해 왔으며, 이번 문제도 그 중 하나'라며 채무를 청산했다고 밝혔다.
FIFA는 클럽이 특정 절차를 완료하는 즉시 선수 등록 금지를 해제한다. 광주 역시 지난 22일 연대기여금과 지급 지연에 따른 벌금을 완납한 뒤 선수 등록 금지 리스트에서 삭제된 바 있다.
프랑스 리그앙 통산 7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리옹은 지난 2024~2025시즌 리그앙에서 6위에 머물렀다.
유럽유로파리그 8강에서 맨유와 맞붙어 합산스코어 6대7로 아쉽게 탈락했다.
미국인 사업가 존 텍스터 회장이 소유한 리옹은 최근 꾸준히 재정 문제로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해 11월엔 2부 강등 추락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프랑스 축구 금융감독기관(DNCG)은 "리옹이 누적 부채 5억유로(약 7341억원) 중 5분의 1에 달하는 1억유로(약 1468억 원)를 청산하지 못하면 다음시즌 리그2(2부)로 강등된다"라고 설명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310만원 미지급' 사태까지 터졌다. 한때 프랑스 최강자였던 리옹은 대체 어디로 향하는 걸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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