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뒤늦은 사과…"택시비 먹튀→무전취식" [RE: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과거 택시비 먹튀, 무전취식을 고백하며 뒤늦게 사과했다.
25일 ‘콘텐츠제작소’ 채널에는 ‘숭구리당당~ 숭당당! 척보면 아는 레전드 개그맨들 모셨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10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개그맨 황기순, 김정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정렬은 등장과 동시에 전매특허 ‘숭구리당당’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성민은 “황기순이 김정렬과 에피소드 중에 자전거 절도 사건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황기순은 “오래전 일이라고 이렇게 얘기해선 안 되는데 정말 죄송한 거를 마음속에 갖고 있다”라며 “저는 그러지 않았는데 정렬이 형이 술을 좋아한다. 동네 포장마차를 갔는데 뼈 없는 닭발을 팔더라. 하나에 백 원이었다. 근데 돈이 없으니까 아줌마가 눈을 돌리면 3개씩 집어먹었다. 그러고 하나 먹은 거로 쳤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정렬은 “그 당시 포장마차 아주머니 대단히 죄송하다. 닭발을 먹고 오리발이라도 내밀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안 하고. 저한테 연락해 주시면 닭발 값이라도 계산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황기순은 “택시 기사님께도 사과하라”라며 폭로를 이어갔고, 김정렬은 “택시 기사님 그때 도망가서 미안해요”라며 “자전거하고 닭발하고 택시비 보상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정렬은 1981년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청춘만만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숭구리당당'이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7년과 2020년 두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콘텐츠제작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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