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계엄이전 수준 회복
전경운 기자(jeon@mk.co.kr) 2025. 5. 27. 17:42
4년7개월만에 최대폭 올라
집값 상승에 매수심리 자극
주택지수도 7개월만에 최대
집값 상승에 매수심리 자극
주택지수도 7개월만에 최대
6·3 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상호관세 유예 영향에 소비자심리가 4년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개선됐다. 계엄 이전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실제 내수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4월(93.8)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0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특히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웃돌며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이고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이혜영 한은 경제조사심리팀장은 "소비자심리 회복을 제약했던 정치 상황과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표가 전월과 비교해 모두 상승했다. 특히 향후경기전망(91)과 현재경기판단(63)이 전월 대비 각각 18포인트, 11포인트씩 올랐다.
5월 주택가격전망지수도 석 달 연속 상승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1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월(11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경운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옥씨부인전’ 배우 최정우, 오늘(27일) 별세…향년 68세 - 매일경제
- 한번 물리면 코끼리도 즉사…책상서 발견된 킹코브라, 홍콩 부부 ‘경악’ - 매일경제
- 내일부터 ‘깜깜이’…역대 대선 직전 여론 조사 결과보니 실제와 같았다 - 매일경제
- [단독 인터뷰] 이광재 “권양숙 여사가 ‘李, 차기 대통령 같은데 어떤지 만나보라’고 했다” -
- “뭘 해줬다고 888만원이나 가져가”...국민 분노하게 한 ‘세금폭탄’ 중산층 부글부글 - 매일경
- 입주폭탄이 흔든 ‘준서울’ 광명…저점매수 기회일까 - 매일경제
- [속보] 이준석 “김문수, 이제 추락만 남아…국힘, 후보 낼 자격 없다” - 매일경제
- “음란물로 이렇게 큰 돈을”…성인 콘텐츠 ‘넘버원’ 사이트의 소유주, 베일에 쌓인 정체는 -
- “호남에서 이름 석 자 지운다”…‘김문수 지지’ 선언 이낙연에 민주당·시민단체 격앙 - 매일
- “이정후와 플로레스 빼면 쳐주는 선수가 없어” 멜빈 감독의 한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