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딥페이크 기승… 선관위, 7784건 삭제요청

양보원 2025. 5. 27. 17: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위·비방 게시물 삭제요청 5만여 건
선거법 위반 고발 11건·수사의뢰 74건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부산일보DB

대선을 앞두고 딥페이크가 기승을 부리는 등 선거 관련 위법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관련 범죄에 고발과 수사 의뢰 등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기준 딥페이크 영상 7784건을 삭제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선거운동을 위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 외에도 대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행위 조치 건수는 고발 11건, 수사 의뢰 74건, 경고 등 32건까지 총 117건이다. 허위·비방 게시물에 대한 삭제요청은 5만 2803건에 달한다.

이날 기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조치는 고발 1건, 수사 의뢰 40건이다. 부산시선관위는 교회 예배 시간에 대선 후보 영상을 상영한 목사 등을 고발했다. 선거 벽보 훼손 38건, 현수막 훼손 2건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이번 대통령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