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김효주 US 여자오픈 출격…5년 만에 정상 도전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여자오픈이 29일부터 나흘간에 열전에 돌입합니다.
한국과 유독 인연이 깊은 US여자오픈에서 다시 우리나라 선수들이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1998년 '맨발 투혼'을 펼치며 우승한 박세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10명의 선수가 총 11승을 거뒀을 만큼 US여자오픈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김아림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가운데, 이번 US여자오픈에는 25명의 한국선수들이 출전해 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세계랭킹 5위 유해란입니다.
지난달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기세를 몰아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립니다.
<유해란/LPGA 선수> "더 열심히 조금 더 즐기면서 투어를 뛰는 게 목표로 변한 것 같아요. 욕심을 부리자면 메이저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김효주는 7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겠다는 각오입니다.
올해 포드 챔피언십 우승과 유러피언투어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김효주/LPGA 선수(지난 8일)> "정말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초등학교 때 이후로 이렇게 많이 한 적 없을 것 같다는 정도로 했는데… 시즌 마무리까지 좋은 성적으로 끝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도 관심입니다.
'돌격대장' 황유민을 비롯해 배소현, 마다솜 등 KLPGA 투어 선수 6명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총 156명의 골퍼가 출전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 총상금은 역대 최고액인 1,200만 달러, 우리 돈 164억원에 달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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