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2번문수형' 청년의꿈 등장 "洪이 마련한 장에서 진심 소통"

박상곤 기자 2025. 5.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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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용인=뉴스1) 이광호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갤러리 광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용인=뉴스1) 이광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청년 여러분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여러분의 생각을 귀 기울여 듣고자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기호2번문수형'이라는 닉네임으로 "오랜 후배이자 든든한 동지인 홍준표 시장님께서 마련한 이 소중한 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국가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위기에서 벗어날 결정적인 기회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설계와 소통의 공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라며 "연금 개혁과 개헌 논의 등에 대해 청년 세대는 어떤 비전과 기대를 갖고 계신지 듣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의 뜻과 열정 위에 세워져야 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청년 여러분이 제안하고 질문하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참여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과 진솔한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 꿈'은 이날 오후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등 대선 주자 3명에게 개방됐다. 홍 전 시장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정오부터 '청년의 꿈' 플랫폼에는 대선 기간에 한정해 김문수, 이재명, 이준석 대선 후보가 청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오픈했다"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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