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4월 유럽 판매량 8만9890대…작년보다 1.8% 감소

최지영 기자 2025. 5.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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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점유율 하락, 기아는 유지
투싼·스포티지 등 주력 차종 선방
EV3·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 비중 확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양재사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4월 유럽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8만989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유럽에서 3.3% 감소한 4만5227대를 팔았다. 기아는 0.2% 줄어든 4만4663대다.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합산 점유율은 0.2%포인트 하락한 8.3%다. 현대차가 0.1%포인트 내린 4.2%를 기록했고 기아는 4.1%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9135대), 코나(6360대), i20(5353대)이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2634대), 씨드(8795대), EV3(5551대)다.

하이브리드차(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6054대), 코나(5071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2446대) 순으로 팔렸다. 기아는 EV3(5551대), 니로(4189대), EV6(1441대) 순이었다.

올해 1∼4월 현대차·기아의 유럽 판매량은 35만72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합산 점유율은 8.0%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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