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꼬집었어요"…화성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김기현 기자 2025. 5.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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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0대 여성 보육교사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형사 입건
ⓒ News1 DB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적 학대) 혐의로 모 어린이집 교사 40대 여성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5세 남아 B 군 등 3명을 잡아당기고 꼬집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다.

B 군 등으로부터 "선생님이 꼬집었다"는 말을 들은 각 부모들은 자녀 몸에 멍이 든 모습 등을 확인하고 즉시 어린이집에 항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은 A 씨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2개월 분량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행 가능성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설명은 어렵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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