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저축도'…재미·경험·보상 강화한 '도파민 뱅킹' 뜬다
삼성화재,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토스뱅크, '게임 저금통' 인기몰이
카뱅, 아이돌 내세워 Z세대 공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일상 속 재미와 경험, 보상 등을 중시하는 Z세대(1997년~2012년생)를 겨냥한 ‘도파민 뱅킹’이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도파민 뱅킹은 고객과 접점에서 단순성과 보상을 강화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주는 방식이다. 이에 은행·보험·카드 등 여러 금융 분야에서 도파민 뱅킹을 활용해 Z세대를 공략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Edaily/20250527190213060jrkx.jpg)

Z세대 트랜드인 ‘카드 꾸미기(카꾸)’를 반영한 상품도 있다. 신협중앙회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고금리 예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의 전용 체크카드인 ‘ㄱㅇㅇ체크카드’를 지난달 말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객 취향에 따라 카드 디자인을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스티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브랜드 홍보대사로 신예 10대 아이돌그룹을 내세워 Z세대는 물론 알파세대(2010년대 이후 출생)까지 공략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브랜드 앰버서더로 신예 걸그룹 ‘키키(KiiiKiii)’를 선정하고 ‘카카오뱅크 mini’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윤정 KB금융연구소 연구원은 “금융사는 도파민 뱅킹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고객 경험의 질을 높여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거래 은행 변경률이 높고 광고 차단 성향이 강한 Z세대의 이탈을 막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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