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여자축구, 콜롬비아와 2연전 카운트다운... '부임 첫 홈 A매치' 신상우 감독, "10점 만점에 6점까진 올라와"

임기환 기자 2025. 5.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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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의 시간이 돌아온다.

여자축구의 수장 신상우 감독이 국가대표팀 2연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신 감독은  27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시흥의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부임 후 첫 A매치다. 짧은 기간이나 좋은 결과 가져오기 위해 준비 잘하겠다. 그러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듯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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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시흥)

여자축구의 시간이 돌아온다. 여자축구의 수장 신상우 감독이 국가대표팀 2연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신 감독은  27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시흥의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부임 후 첫 A매치다. 짧은 기간이나 좋은 결과 가져오기 위해 준비 잘하겠다. 그러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듯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경기장, 내달 2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여자축구는 에이스 지소연, 터줏대감 김혜리 등을 앞세워 콜롬비아전 승리를 노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팀과의 매칭을 성사시켰다. 이 대목에 대해 신 감독은 "협회에서 요청사항을 메이드시켜줬다. 세대교체 역시 강팀과 해야지만 무르익고 발전할 수 있다. 그런 공감대 하에 협회에서 강팀과의 매치를 주선해주고 있다. 색깔 주입과 시스템 변화 두 가지 플랜을 갖고 아시안컵을 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상우호는 2연전을 앞두고 젊은피를 대거 수혈했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단순히 어린 선수를 뽑진 않았다.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판단하기에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소연, 김혜리 등 30대가 기둥 역을 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의 이슈 중 하나는 세대교체다. 신 감독은 "세대교체는 한다고 해서 바로 되는 건 아니다. 다행히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최고참인 심서연, 이영주, 지소연, 김혜리 등과 융화되는 상황이라 자연스레 되고 있다"라고 세대교체 근황을 전했다.

지소연이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등 베테랑들의 해외 줄러시가 일어나고 있는 여자축구. 이에 대해 신 감독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다만 고참 선수들이 얼마만큼 퍼포먼스가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선수들이 해외 환경이나 위기에 적응을 잘 하고 대표팀에 오면 시너지가 나기도 한다"라며 긍정적 현상이라고 해석했다. 

신상우호의 콜롬비아전 주안점은 앞서 언급한 '시스템 변화'가 될 전망이다. 신 감독은 "시스템과 전략에 변화를 줄 거다. 선수 변화가 가장 크다. 이기기 위해 공격 축구를 해야 하기에, 공격 패턴을 이번 소집훈련 때 더 디테일하게 가져갈 계획이다. 차근차근 훈련을 진행한다면, 원하는 방향성대로 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현 신상우호에 몇 점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6점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한다. 이걸 8~9점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10점 만점 다 채우고 할 순 없다. 선수 및 스태프와 미팅하면서 선수들이 원팀으로 뛰도록 주문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메이저 대회까지 무소의 뿔처럼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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