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토공간혁신위, 세종시 국회 부지서 '행정수도 완성' 공약

양영석 2025. 5.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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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의 국토공간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김경수·김태년)가 27일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혁신위는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이재명 후보의 '행정수도 이전 완성! 5극 3특 균형발전! 국토공간 대전환' 공약 실행 의지를 밝히는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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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업무 효율 극대화·국토 균형발전 가치 실현 시작점으로"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찾은 민주 국토공강혁신위 [민주당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의 국토공간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김경수·김태년)가 27일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혁신위는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이재명 후보의 '행정수도 이전 완성! 5극 3특 균형발전! 국토공간 대전환' 공약 실행 의지를 밝히는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혁신위원들은 미래 전략 측면에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 공공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방법의 하나로 민주당이 준비 중인 행정수도특별법(가칭)을 당론으로 정하고, 대선 후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일들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경수 위원장은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이 수도권 과밀·집중문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한 상징적인 도시다"라며 "미완의 과제인 행정수도를 완성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 지역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찾은 민주 국토공강혁신위 [민주당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태년 위원장도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중앙과 지방이 손잡고 새로운 공간혁신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충청이 중심이 되는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17일 충청권 광역 공약을 발표하며, 세종시를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고,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찾은 민주 국토공강혁신위 [민주당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혁신위는 이 후보의 균형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두 번째 경청투어 장소로 결정했다.

국회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 약 2배 크기인 63만1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회는 2031년까지 의사당 건립을 완료해 12개 상임위원회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을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청투어에는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공동위원장, 위원회 상임고문인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상임부위원장인 맹성규, 강준현, 김영배, 박희승, 이재관 의원 등이 참가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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