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나토 국방비 증액 기대에 52주 신고가 경신[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5.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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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화에어로 6.48% 상승 마감…외인·기관 순매수
나토 회원국 GDP 5% 지출 합의 예정…방산주 전반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193.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국방비 지출 증가 기대감을 업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상승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일 대비 5만 4000원(6.48%) 오른 88만 7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88만 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을 1378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09억 원어치 주식을 샀다.

이외에도 LIG넥스원(079550)(2.77%),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1.77%), 한화시스템(272210)(0.55%) 등 방산주 전반이 상승했다.

전날 9%가량 상승 마감한 현대로템(064350)도 3.37% 올랐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내달 정상회의에서 32개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는 데 합의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각)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요구에 따라 현행 GDP 2%인 목표치를 5%로 올리는 방안에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토 차원 공식 확인은 처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GDP 대비 방위비 지출 비중은 2023년 기준 EU 2% 미만, 5%는 2배 이상 증액되는 수치"라며 "K-방산 질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관세 협상 진전으로 단기 조정을 겪은 방산주는 차익실현과 매물 소화 국면을 거친 뒤 상승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나토 국방비 증가 이슈 외에도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주한 미군 철수 가능성, 북한 도발 등 요인으로 방산주는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다.

본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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