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권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지역 클럽 활성화와 체육활동 일반화로 선전유지"

"3연패 달성에 현장중심 지원이 큰 도움 됐다. 지역 기반 클럽 활성화와 체육활동 일반화를 통해 정상을 수성하겠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3년 연속 비공식 종합우승을 달성한 김동권(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총감독의 각오다.
김동권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선수단이라는 순간을 맞이한 학생 선수·학부모·지도자 모두가 승리자라고 생각한다"며 "도 선수단의 노력이 앞으로도 빛을 발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이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3연패 달성 소감을 밝혔다.
김 총감독은 3년 연속 이어져오고 있는 도 선수단의 선전 비결은 '현장중심' 지원과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이 한몫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태희 교육감을 필두로 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체육정책의 방향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현장 밀착지원이다"라며 "특히 종목단체와 함께 도 대표선발전, 합동강화훈련, 체육꿈나무 육성, 트레이너 지원 사업을 진행해 현장의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도 체육회와 도 종목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선수 육성 방법 및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학생선수 육성과 수급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교 체육활동의 일반화를 강조했다.
김 총감독은 "이번 대회서는 총 79개의 지역기반 클럽팀 202명이 출전해 금메달 25개를 포함한 총 7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저출산 및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교에서 종목인원에 대한 구성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통해 새로운 육성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교육과정에서의 다양한 체육활동 등 학생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일반화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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