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조명현 "이재명 통치 막아달라"

한은진 기자 2025. 5.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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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인 제가 이재명 부부의 사적인 일 처리한 노예 다름없었다"
"김문수 후보 청렴함 많이 들어…대통령이라면 청렴해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혜경 법카제보자' 조명현씨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례대표접수를 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3.0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명현씨는 27일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이용하는 사람이 자유대한민국을 통치하려는 것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조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의 공무원과 세금이 오롯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된다고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저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며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무원이었다"며 "그런 제가 한 일은 이재명 전 지사와 김혜경씨만을 위한 사적인 일을 처리하는 개인의 노예나 다름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후보와 김씨는 법적 책임을 지지도 않고 오히려 법과 국민을 권력으로 기만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는 시간을 지연시켜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를 향해 "서민의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라는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거짓을 일삼으며 본인의 이득을 위해, 본인의 범죄를 방탄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선 꼭 승리해야 한다. 패배하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진정성과 행동으로 오직 국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조씨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김 후보의 청렴함에 대해 여러 얘기를 들었다"며 "당연히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면 청렴해야 한다"며 "청렴하고 좋은 인성을 갖고 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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