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시청사 건립 계획대로 신속하게 진행하라”

김병진 2025. 5. 27. 16: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사 전경.[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와 관련, 대구 달서구는 27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이날 ‘시 신청사 설계공모 계획에 대한 긴급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더 이상 흔들려선 안된다”며 “지난 2019년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합의는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며 “남은 것은 대구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는 것뿐이다. 지체는 지난 때처럼 혼란을 자초할 뿐”이라고 했다.

특히 “신청사 건립비용은 2022년 3200억에서 그사이 지금은 4500억이 됐다”며 “시간을 지체할수록 공사비용은 급증할 뿐이다. 계획대로 신속하게 그리고 대구경북통합청사를 대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신청사는 대구의 백년대계를 바라본 역사적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며 “신청사는 대구를 대표할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지어야 한다. 대구 대표건축물이 부재한 가운데 신청사는 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시대에 볼거리 등 대구 성장동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 달서구 관계자는 “설계비도 162억에서 142억으로 줄어 향후 들어설 주변 고층아파트들과 금봉산 사이에 갇힌 고만한 건물이 되면 훗날 크게 후회할 수 있다”며 “신청사는 공무원의 사무공간을 넘어 시민에게 자부심을 주는 역사적 랜드마크적 건물로 제대로 지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