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1360원대…한달 새 5.1%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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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69.5원에 주간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1360원대에 머물렀다.
서울외국환중개 집계를 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야간거래를 1366.5원에 마치며 처음 1360원대로 들어왔다.
최근 한달간으로 기간을 늘려 잡으면, 다른 주요국 통화에 견줘 우리나라 원화와 대만 신달러 등 아시아 국가의 통화가치 상승이 더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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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69.5원에 주간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1360원대에 머물렀다.
서울외국환중개 집계를 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야간거래를 1366.5원에 마치며 처음 1360원대로 들어왔다. 이어 24일 주간거래를 1364.4원에 마쳤고, 이날은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5.1원 반등해 1369.5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월28일 1442.6원에서 이날 종가까지 한달 새 73.1원(5.1%) 떨어졌다. 최근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하고 있다. 마켓워치 자료를 보면, 6개 주요 통화에 견줘 미국 달러의 상대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5월12일 101.79에서 26일 99.11로 2.6%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을 둘러싼 긴장은 상당폭 완화됐지만, 미국의 재정적자와 정부 부채에 대한 우려로 무디스가 16일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이후 다시 달러 약세 폭이 커졌다.
최근 한달간으로 기간을 늘려 잡으면, 다른 주요국 통화에 견줘 우리나라 원화와 대만 신달러 등 아시아 국가의 통화가치 상승이 더 두드러진다. 5월26일까지 한달동안 대만 신달러는 달러당 32.43에서 29.93으로 7.7% 강세를 보였다.
원화 강세 속에 다른 주요 통화의 매매기준율도 하락했다.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한 유로화 매매기준율은 1628.41원(4월28일)에서 1554.74(5월27일)원으로 4.5%, 같은 기간 영국 파운드는 1907.87원에서 1851.83원으로 2.9% 떨어졌다.
일본 엔화의 매매기준율은 변동성이 컸다. 27일 100엔당 956.62원으로 4월28일 997.88원에서 4.1% 하락했으나, 엔은 4월29일과 30일엔 100엔당 1011원대로 한때 급등하기도 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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