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수분 빠르게 흡수 '쾌적'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5. 5.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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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에어리쿨'침구
세사 '에어리쿨' 침구.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는 이달 냉감성능이 40% 향상된 '에어리쿨' 냉감침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리쿨'은 웰크론이 독자 개발한 접촉냉감침구 '아이스침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형단면 구조의 냉감원사를 사용하고 '에어터널' 특허기술을 적용해 자사의 일반 아이스침구 대비 40% 냉감 회복 속도를 높인 신소재 접촉냉감침구다.

'에어리쿨'에 사용된 이형단면사는 원사 단면이 Y자형인 냉감원사로, 일반적인 원형단면사보다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나다. 여기에 기존 냉감원단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에어터널' 층을 형성해 전도된 열이 에어터널을 통해 침구 외부로 배출되어 냉감 기능을 빠르게 회복한다. 웰크론 기술연구소가 열화상 카메라로 '에어리쿨'의 열전도율과 냉감 효과를 측정한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 체감온도가 7.8도가량 낮아졌다.

또 일반 아이스침구가 5분 후 냉감기능을 회복한 데 비해, '에어리쿨'은 3분 만에 냉감기능을 회복해 40%가량 냉감 회복 속도가 빨랐다. 여기에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한 이형단면사를 사용해 일반 아이스침구 대비 흡수력은 29% 높아졌고 건조 속도도 25% 빨라졌다. 웰크론은 매년 자체 개발한 냉감원단을 사용해 '아이스침구'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해왔다. 지난해에는 우수한 냉감 성능으로 특허를 획득한 '에어터널 아이스침구'를 출시했다. .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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