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성대 질환 고백 "라이브 공연 진행 어려워" [TD할리우드]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가 성대 질환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미국 연예지 페이지 식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마일리 사이러스의 쉰 목소리는 라인케 부종이 원인"이라며 "그는 현재 무대에서 라이브로 공연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허스키한 목소리 특징을 언급하며 성대 부종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병으로 인해 가수로서 특색 있는 목소리를 가지게 됐지만 발목에 웨이트를 차고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아 공연하기 정말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그가 앓고 있는 라인케 부종은 성대가 물주머니처럼 붓게 되는 질환으로 여성의 목소리가 남성처럼 변하며 고음을 낼 수 없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발병의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잦은 밤샘과 음주, 흡연이 건강 문제에 좋지 않은 행동이었음을 인정했지만 발병의 원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목소리는 항상 이랬으며 부종은 내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의 일부"라고 부연했다.
현지 매체는 "그는 목소리 변형이 우려돼 부종 제거 수술을 받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라며 "대신 콘서트 및 투어 횟수를 대폭 줄이는 방안으로 목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마일리 사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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