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북섬 사업 김문수 도지사 시절 시작…내로남불 전형”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측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시흥시 거북섬 소재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관련 발언을 치적 자랑을 했다고 비판하는 걸 두고 “내로남불의 전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거북섬 사업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2010년 시흥시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개발 사업 협약을 맺으며 시작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유치해 거북섬을 활성화하려고 했던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다니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제정신이냐”고 물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국제보트쇼에 수백억 원에 달하는 혈세를 편법으로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국제보트쇼에 321억 원에 달하는 행사 비용이 경쟁 입찰 없이 특정 업체에 몰아주기로 지원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경기도는 이 과정에서 관용 버스를 이용해 시군 공무원들과 주민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했고, 공무원들은 출장을 끊고 출장비까지 주면서 동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렴영생 부패즉사’라던 김 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왜 끊이지 않는 것이냐”며 “무엇 하나 제대로 해명하지 않고 있으니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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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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