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라자로마을, 성남아트센터서 내달 자선음악회 개최

김솔 2025. 5.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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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의왕시에 있는 천주교 소속 한센인 복지 시설 '성라자로마을'은 오는 6월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38회 자선음악회 '그대있음에'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대있음에' 포스터 [성라자로마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별세한 김남조 시인의 시에서 명칭을 딴 자선음악회 '그대있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6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1975년 국내 유명 연예인 등이 한센인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 시초가 돼 올해까지 40여년간 무대를 이어왔다.

올해 공연은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이 막을 열며, 1부는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현수의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대중가수 박완규, 김장훈, 바다와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20여 개 국가의 한센인을 위한 복지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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