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취임식 일주일 앞두고 경호 이상 무! [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 기자 2025. 5. 27. 16:01






대통령경호처는 27일,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경호 훈련 현장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취임식 경호 준비 과정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1963년 경호처 창설 이후 처음이다.
이번 공개는 국내외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경호 태세를 통해 새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수행을 뒷받침하겠다는 경호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취임식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퍼레이드 동선 내 차량 행렬(모터케이드) 대응, 특수 기동 훈련, 전술 사격 훈련, 위기 대응 종합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돌발 상황 대응 훈련에서는 카퍼레이드 도중 정체불명의 차량이 고속으로 진입하자, 선두 차량이 이를 저지하고 요원 세 명이 하차해 총기로 운전자를 제압했다.
전술 사격 훈련은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의 정밀 사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요원 개개인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기 대응 종합 훈련은 VIP가 행사장에 입장하던 중 폭음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호 요원들은 곧바로 VIP를 몸으로 보호한 뒤 차량으로 신속히 대피시키는 절차를 수행했다.
전체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의 긴장감 속에서 치러졌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식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적 경축 행사이자, 대한민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 원수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단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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