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용史` 새로 쓴 최호종, 관객 또 홀렸다…“더 나아갈 것”
전 회차 1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
짜릿한 전율·묵직한 감동의 180분
레전드 탄생, 관객 기립 박수 화답
내달 18일 ‘이데일리 전략포럼’ 개막 공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K-무용의 아이콘’ 최호종이 관객들을 홀렸다. 지난 24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열린 그의 생애 첫 단독 공연에서다.
최호종은 이날 폭발적인 관객 반응 속에 ‘2025 CHOI HOJONG 1ST MOVENOTE(무브노트)-NOWHERE’(노 웨어 나우 히얼, 이하 ‘NOWHERE’) 무대의 성대한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관객 입장과 착석이 시작되는 하우스 오픈 때부터 무대 위에 직접 올라 관객을 놀라게 했다. 특히 현장음 소리와 섞인 묵직한 음악, 몽환적인 조명 속 최호종의 섬세하면서도 절도 있는 움직임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 측은 “삶과 죽음, 호기심과 두려움 등 보편적인 주제들을 오로지 최호종 자신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며 “그의 유려한 몸선과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 발끝까지 놓치지 않는 치밀한 디테일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순간의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그려냈다. 한국 무용계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고 말했다.
최호종은 2회차에 걸친 단독 공연을 마친 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NOWHERE’ 콘서트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이례적인 도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지치 않고 탈없이 무사히 해낸 것 같다”며 관객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또 다음을 향해 나아가겠다. 감사하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호종은 행사 첫날인 6월 18일 무대에 올라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그는 △인구 위기 △연대와 협력 △성 평등 △세대 간 화합 등 포럼에 맞는 주제어를 키워드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1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케이콘 엘에이’(KCON LA)의 출연 라인업에 합류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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