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커피원가' 현수막 허용에 '김문수 망언' 담아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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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더불어민주당이 대대적인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망언'을 적은 현수막 게첩을 시작하는 등 이번 선거를 '내란심판' 구도로 가져가는 모습이다.
선거법 제58조의 2는 투표 독려 행위에 있어서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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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커피원가 120원' 저격 현수막 …민주 "누가봐도 비방 현수막' 비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더불어민주당이 대대적인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망언'을 적은 현수막 게첩을 시작하는 등 이번 선거를 '내란심판' 구도로 가져가는 모습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각 지역위원회에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 시안을 공유하며 게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직선거법상 특정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투표 독려 활동이 금지돼 있는 만큼 선대위는 '내란 극우세력! 투표로 심판!', '윤석열 사면? 막고 싶으면 사전투표' 등의 예시 문구를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선거법 제58조의 2는 투표 독려 행위에 있어서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대위는 구체적인 현수막 시안도 내려보냈다. 시안 중에는 '일제강점기엔 모두가 일본 국적? 분노하면 반드시 투표', '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 분노하면 반드시 투표' 등 문구도 포함됐다.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구로 넣어 간접적으로 비판하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재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계엄은 잘못됐다"면서도 "(계엄은) 헌법에 나온 권한"이라고 했다.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는 "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한국) 국적이 있느냐"며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같은 현수막은 국민의힘 공세에 대한 맞불 성격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측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커피원가 120원' 발언을 겨냥한 현수막을 게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현수막을 허용하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 소속 의원들은 "누가 보더라도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후보자 비방 현수막"이라고 비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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