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의 날' 맞아 전용 서체 무료 배포
차용현 기자 2025. 5. 27. 15:45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시 전용 서체인 '사천우주체'와 '사천항공체'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천우주체는 ‘천(天)·지(地)·인(人)·우주(宇宙)’에서 착안한 기하학적 조형미와 우주의 광활함을 담아내며, 강렬하고 유니크한 제목용 서체로 설계됐다.
사천항공체는 활주로와 비행기의 유려한 선에서 영감을 받아 속도감과 첨단 이미지가 느껴지는 현대적 디자인으로 가독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헤드라인용 서체다.
서체는 한글 2780자, 라틴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돼 있으며 Windows용 TTF, Mac용 OTF 형식으로 제공된다.
시는 전용 서체를 시정 홍보물, 공공 디자인, 행사 및 간행물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해 도시 이미지 통합과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전용 서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를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의 차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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