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킴’ 복귀 앞두고 분위기 탔다! 쾌조의 6연승 탬파베이, AL 와일드카드 ‘다크호스’로 우뚝

[SPORTALKOREA] 한휘 기자= 김하성의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도 물이 올랐다. 6연승을 질주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 다크호스로 올라섰다.
탬파베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쾌조의 상승세다. 탬파베이는 3~4월 30경기서 14승 16패로 5할 승률에 못 미쳤다. 이달 들어서도 7승 10패로 눈에 띄지 않는 성적만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난적’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4-3으로 이긴 것이 반전의 계기가 됐다. 21일 경기까지 잡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더니 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탬파베이는 24~26일 지구 라이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챙겼다. 이어 미네소타와의 3연전 첫 경기까지 잡아내며 연승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탬파베이의 6연승은 약 2년 만이다. 2023년 6월 4일부터 9일까지 7연승을 내달린 것이 마지막이었다. 올 시즌도 5연승이 최대였다.

연승의 원동력은 타선의 상승세다. 올 시즌 탬파베이는 타선의 모자란 무게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팀 OPS(0.688)는 10위, 팀 득점은 7위(219점)로 리그 중위권 정도다. 경기당 득점도 4.13점에 그친다.
그러나 연승을 내달린 6경기에서는 총 37득점, 경기당 6.17점을 올릴 정도로 화력이 좋아졌다. 같은 기간 팀 OPS도 0.864에 달해 AL에서 가장 높다. 홈런도 11개나 쳐내 동 기간 공동 1위다.

화력의 중심에는 6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린 간판타자 브랜든 라우가 있다. 라우는 연승 기간 타율 0.450(20타수 9안타) OPS 1.476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전까지 타율 0.218 OPS 0.631로 부진하던 모습에서 벗어났다.
팀 최고 유망주인 주니오르 카미네로도 타율 0.368(19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OPS 1.137로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여기에 데뷔 초 기대를 모았으나 성장이 더뎌 실망을 사던 커티스 미드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맹활약해 잠재력을 터뜨릴 기미를 보인다.

기존 강점이던 투수진의 힘이 퇴색된 것도 아니다. 특히 기복이 심하던 선발진은 6경기에서 선발승만 5번을 따내고 평균자책점 1.50(36이닝 6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AL 5위(3.30)인 탄탄한 불펜진도 동 기간 평균자책점 1.50(18이닝 3실점)으로 뒷문을 지켰다.
이러한 상승세로 AL 동부 지구 4위로 처져 있던 순위도 어느새 2위까지 끌어 올렸다. 와일드카드 순위도 5위로 올랐다.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3위 휴스턴과의 승차는 단 1경기다.

향후 전망도 밝다. 부상자들의 복귀도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일단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2900만 달러(한화 약 396억 원)에 모셔 온 김하성의 복귀가 가시권에 들었다.
김하성은 26일 트리플A 더럼 불스 유니폼을 입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해 2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도루도 하나를 추가하며 6월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현재 탬파베이는 유격수 선수들의 OPS가 0.593에 불과해 AL에서 4번째로 낮다. 김하성이 돌아온다면 공격력이 크게 보완될 것이다.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한 우완 사이드암 케빈 켈리도 빠르면 이달 말 돌아온다. 차기 주전 중견수로 낙점했던 자니 델루카의 복귀도 다음 달 중으로 예고돼 있다.
여기에 ‘좌완 에이스’ 셰인 맥클래너핸도 7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돌아온다면 후반기 탬파베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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