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B금융·HD현대일렉 등 밸류업 우수기업 10곳 시상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27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기념식을 열고 KB금융 등 밸류업 우수기업 10곳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서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이 경제부총리상을 받았다. 메리츠금융지주와 삼양식품, KT&G가 금융위원장상을, 삼성화재, 신한지주, 현대글로비스, KT, SK하이닉스가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후 지난 3월까지 공시한 125개 기업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밸류업 성과를 낸 이들 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거래소는 그간의 밸류업 추진현황, 주요 성과, 공시 우수사례 등을 분석한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밸류업 공시기업의 지난해 주가수익률은 4.5%로 전체 코스피(9.6% 하락)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 밸류업 미공시 기업(-16.9%)과 대비 21.4%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국내외 기관투자자(95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9명(90%)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라는 프로그램 목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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