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법인세 3천380억원 환급에 주가 11% 급등(종합)

조민정 2025. 5. 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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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법인세 경정청구로 3천억원 이상을 환급받는다는 소식에 27일 10% 넘게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 거래일 대비 10.84% 오른 1만2천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폭을 24%까지 키워 1만3천원대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2021∼2022사업년도 법인세 경정청구에 따라 총 3천380억원의 법인세를 감액경정받았다고 공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난해 매출이 6천946억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법인세 환급금은 연 매출의 절반 수준이다.

법인세 환급 대상 기간인 2021∼2022년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등으로 3조원 가까운 연 매출을 기록하던 때다.

회사는 공장 지방 이전에 따른 감면을 적용해 당시 과다 신고 및 납부한 국세를 돌려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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