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토부, 중복예산 논란 '평택지제차량기지' 건설 강행…철도산업위 안건 상정
고양·부산철도차량정비단 증·개축시 1222억원
SRT 신규차량 정비 목적…코레일도 EMU-320 도입
![[서울=뉴시스] 사진은 정차중인 KTX와 SRT 열차의 모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is/20250527153555094diew.jpg)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예산낭비 논란이 일었던 평택지제차량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철도산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27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시행방안을 철도산업위원회에 상정했다.
평택지제차량기지는 SR이 현대로템에 발주한 수서고속철도(SRT) 청룡(EMU-320) 14편성의 정비를 위해 건설되는 차량 정비기지로 약 745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일각에서는 현재 SRT가 정비를 받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등을 증·개축는 것이 평택지제차량기지 건설에 들어가는 사업비 보다 6분의 1수준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해 8월 감사원에 평택지제차량기지 건설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경실련은 평택지제차량기지 건설은 예산낭비라는 것이다.
현재 SRT는 호남·부산철도차량정비단 정비하고 있다.

경실련은 고속열차 정비는 부산, 고양, 호남철도차량정비단에서 하는데 부산과 고양철도차량정비단을 증·개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양과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을 증·개축시 사업비는 1222억원로 예상돼 평택지제차량기지 건설비의 6분의 1 수준이다.
코레일도 SR과 같은 신규차량 17편성을 발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같은 EMU-320 차량을 정비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신규차량기지 건설보다 기존의 정비단을 증·개축하는 방안이 효율적이라는 게 철도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차량기지는 용량이 부족한 상황인데다 주변주택이 공동주택이어서 증개축할 공간을 만들 수 없다"며 "SRT는 수서에서 출발하다보니 정비차량을 먼저 보내야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부산차량기지에 증개축할 유휴부지가 있다"면서, "KTX와 SRT가 같은 신규차량을 발주한 상황에서 정비도 같이 한다면 예산 중복 지출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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