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이브 ‘닥터진 니코지니’,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승인

장자원 2025. 5.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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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의료현장 진입 기대”
[사진=이너웨이브]

이너웨이브의 니코틴 사용장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닥터진 니코지니'가 의료현장에서 비급여·선별급여로 처방이 가능해졌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이너웨이브 등에 따르면 닥터진 니코지니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는 신규 의료기기가 빠르게 의료현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동시에 심사를 진행하는 절차다. 혁신의료기술 평가와 요양급여대상 및 비급여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의료진 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기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닥터진 니코지니는 비급여나 선별급여 형태로 수가 청구가 가능해졌다. 또 국가금연지원사업 예산을 지원받는 국내 7500여곳 병·의원에서도 금연 치료에 닥터진 니코지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닥터진 니코지니는 금연을 위한 인지행동치료와 동기강화치료 프로그램을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흡연량과 갈망 수준, 복약 확인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환자의 흡연 동기를 평가한 후 동기 수준에 맞는 개인 맞춤형 치료를 구성한다. 총 8주차의 치료 프로그램 이후 주차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의 금연 실패 확률을 추산하는 기능도 있다.

이진우 이너웨이브 대표는 "이번 승인이 국내의 흡연 중독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의료기관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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