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부동' 대출금리 이제야 꺾이나…주담대 다시 3%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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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민들의 생활을 특히나 팍팍하게 했던 고금리 흐름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하락에도 줄곧 4%대를 유지했던 은행들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조만간 시행될 대출규제가 변수로 꼽히는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정확한 금리 수치부터 짚어보죠.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8%로 전월 대비 0.19%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다시 3%대에 진입한 것인데요.
세부적으로 4월 고정형 금리는 3.96%, 변동형 금리는 4.12%로 집계됐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채 5년물과 같은 지표금리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입니다.
기준금리 인하기에 접어든 만큼 당분간 주담대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다만 하반기부터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는 등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당국 기조에 맞춰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조정할 경우 금리 하락 폭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여기다 신용대출 등을 더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어땠습니까?
[기자]
4월 가계대출 금리는 4.36%로 전월 대비 0.1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인데요.
지표금리가 하락하며, 주담대 금리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금리, 전세자금대출 금리 등이 모두 하락한 영향입니다.
설비투자 지원을 위한 저리의 정책자금이 집행되면서 기업대출 금리도 하락했는데요.
전월 대비 0.18% 포인트 내린 4.14%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내리면서 4월 전체 대출금리도 전월 대비 0.17% 포인트 하락했고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의 경우 0.13% 포인트 내린 2.71%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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