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음악으로 청소년과 소통…‘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이진경 2025. 5. 27. 15:04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가 다음달 5일 오후 6시30분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공연문화기획사 ‘킴스에이스’ 김숙진 대표가 제작·진행을 맡는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마음을 나누는 토크’ 시간을 갖는다. 주제는 부모님과의 소통 문제와 핸드폰과 컴퓨터 같은 기계 중독이다.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끝나면 공연이 시작된다.
가수 박민수와 걸그룹 위나, 재즈 보컬 양지,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일렉바이올린 이하림, 킴스에이스 앙상블이 함께 한다.
김 대표는 “누군가가 내 말을 들어주고 함께 공감해 줄 사람이 있다는 건 소중한 일”이라며 “‘마음을 나누는 토크’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도 조금이나마 가벼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서울대 음악대학 졸업 후 공연기획 및 무대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국립공원을 돌며 ‘김숙진의 힐링콘서트’도 4년 동안 진행한 바 있다. 또 병원, 교도소, 학교, 장애단체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재능기부를 하는 ‘힐링전도사’로 여러 차례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면 남편인 탤런트 송기윤과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다녀오고, 하반기에는 개인 출판과 하남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파주 장애 학생들을 위한 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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