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하위’ 대구, 새 사령탑으로 김병수 선임... 광주전서 데뷔

허윤수 2025. 5. 27.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대구FC가 김병수 감독과 함께 위기 극복에 나선다.

대구는 김 감독에 대해 "강원, 수원 삼성에서 K리그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역량을 선보였고, 창의적이면서도 조직적인 패스를 중심으로 한 전술 운용이 강점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지역에서 감독 경험을 해 본 김 감독은 대구의 축구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선수단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팀 전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창현 감독 물러난 뒤 45일 만에 정식 감독 선임
김병수, 수원 삼성 이후 약 2년 만에 프로 무대 복귀
대구 "팀이 직면한 위기 타개할 수 있는 감독 선임"
전북전 관전 후 광주전서 직접 지휘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대구FC가 김병수 감독과 함께 위기 극복에 나선다.

사진=대구FC
대구는 27일 제15대 사령탑으로 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박창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지 45일 만이다.

올 시즌 대구는 리그 15경기에서 3승 2무 10패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있다. K리그1은 12위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되고 10·11위는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구는 거듭된 부진으로 박 감독이 물러났고 이후 서동원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최근에도 2연패를 비롯해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으로 반등하지 못했다.

새롭게 대구에 부임한 김 감독은 제일은행과 코스모석유FC,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1998년부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영남대학교 감독으로 대학 무대를 평정했다.

김 감독은 2017년 K리그2 서울 이랜드를 시작으로 프로팀을 지휘했고 강원FC, 수원 삼성을 거쳤다. 2023년 5월 소방수로 수원 삼성 감독직에 올랐으나 5개월 만에 물러났고 대구 사령탑을 통해 약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대구는 김 감독에 대해 “강원, 수원 삼성에서 K리그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역량을 선보였고, 창의적이면서도 조직적인 패스를 중심으로 한 전술 운용이 강점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지역에서 감독 경험을 해 본 김 감독은 대구의 축구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선수단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팀 전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대구(승점 11)는 11위 제주SK(승점 13), 10위 수원FC(승점 15)와 격차가 크지 않다. 빠르게 분위기를 바꾼 뒤 잔류를 향해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현재 팀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K리그1에서 경험을 갖춘 지도자, 자기 철학과 전술을 팀에 접목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지도자, 그리고 강한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선임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김 감독은 이 같은 기준을 고루 충족하는 적임자로 향후 전술적 구상에 맞춘 선수단 보강과 체계적인 팀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강화를 이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감독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안방 경기를 관전한다. 오는 29일에는 선수단과 상견례를 한 뒤 내달 1일 안방에서 열리는 광주FC전을 통해 대구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