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 단일화, 이번 선거에 없다…김문수로 못 이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일을 이틀 앞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거듭 차단했다.
이 후보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로,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는 걸 전제로 가상 양자 대결을 할 경우 이재명 후보(52%)와 김문수 후보(42%)는 10%포인트 차였고, 이재명 후보(51%)와 이준석 후보(40%)는 11%포인트 차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일을 이틀 앞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거듭 차단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또렷하게 응답한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공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저 이준석과 김문수 후보의 경쟁력 격차가 1%(포인트)로 줄었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제가 김문수 후보를 뛰어넘을 것이고, 내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뛰어넘는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로,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는 걸 전제로 가상 양자 대결을 할 경우 이재명 후보(52%)와 김문수 후보(42%)는 10%포인트 차였고, 이재명 후보(51%)와 이준석 후보(40%)는 11%포인트 차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단일화 이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후보”라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버티는 이유는 그들에게는 당선보다 당권이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를 풀어달라고 눈물 흘리는 영상이 돌아다니는 것 이외에 김문수 후보가 보여준 국가 경영의 비전은 무엇이냐”며 “비전이 없어 겨우 생각해낸 것이 ‘반이재명’이라는 기치 아래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야 이낙연, 전광훈과 같은 이상한 재료들을 모아다 잡탕밥을 만드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정당, 국민의힘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라며 “그럼에도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고,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대표를 지냈으며,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있던 분을 후보로 내세웠으니 이건 기본적으로 국민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이준석이 만들 나라와 이재명이 망칠 나라의 차이는 분명하다”며 “대한민국을 중국보다 기술 경쟁력 있는 혁신국가로 거듭나게 할 것인가,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쎄쎼’(감사합니다)만 하다가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되는 나라로 전락할 것인가, 바로 그 차이”라고 비판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광훈 앞 순순히 머리 박은 교인들, 어쩌다…세뇌로 오염된 ‘순종’
- 산불 났는데 소방헬기 타고 도민체전 간 김문수…민주 “지사 때 162차례 탔다”
- 출금 당한 ‘비상계엄 국무회의’ 참석자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 ‘내란연루 사령부’ 출신 장군들 “이재명, 군 정치중립 복원할 후보”
- 이준석 “후보 단일화, 이번 선거에 없다…김문수로 못 이겨”
- ‘윤석열 명예훼손’ 검찰 수사, 대선 7일 전 슬그머니 무혐의 처분
- 새 정부와 협상?…전공의 추가모집에도 지원자 10% 이하
- 김문수 만난 MB “이재명보다 미국과 잘 통할 것”, 그 이유가…
- [영상] 사람 향해 돌진…대구 ‘빨간 차’, 민주 유세장서 만행
- “이낙연의 정치적 파산”…김문수 지지에 광주·전남 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