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74% '기후교육 無'…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쓰레기 해결'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위기에 가장 오래 노출될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는 다음 대통령에게 바라는 최우선 환경정책으로 '플라스틱·쓰레기 저감'(54.5%)을 꼽았다. 4명 중 3명 꼴인 74.3%는 학교나 사회에서 '기후환경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명 중 1명(25.0%)은 '정책 제안을 직접 하고 싶다'고 밝혔다.
환경재단 산하 어린이환경센터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월 1~18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 1074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시대,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는 환경문제는 이상기후(54.1%)였으며, 플라스틱·쓰레기 문제(49.4%), 미세먼지(42.5%)가 뒤를 이었다. 대통령에게 바라는 환경정책 1순위로는 플라스틱·쓰레기 저감(54.5%)이 꼽혔고,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43.9%), 환경교육 확대(42.0%), 미세먼지 저감(41.3%), 생태계 보전(40.7%)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교육을 충분히 받고 있다는 응답은 25.7%에 불과했다. 나머지 74.3%는 배우고 있지만 부족하다(58.4%), 거의 배우지 못한다(14.3%), 전혀 배우지 않는다(1.6%)고 답했다. 특히 중·고등학생일수록 환경교육의 부재를 더 강하게 인식했다.
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일회용품 줄이기 및 분리배출(75.0%), 자원·에너지 절약(64.9%), 생물다양성 보전(48.0%) 등이 있었으며, 25.0%는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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