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 여자 유도부 최수지·이무진,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획득

고령초등학교 최수지(6년)·이무진(6년) 학생이 지난 25일에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 초등부 전체 4개의 동메달 중 2개를 고령초 학생들이 차지해 경북 도내 유도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두 학생은 침착하고 끈기 있는 자세로 뛰어난 기량을 펼치며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최수지 학생은 "훈련이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지도해준 코치님과 응원해 준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무진 학생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막상 메달을 받고 나니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고령초등학교는 2023년 4월 유도부원들의 숙원사업인 유도관 금빛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유도부원들은 금빛관에서 더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하고 금빛을 향해 도전한 결과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 이에 앞서 최수지와 이무진 학생은 지난달 경북도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경북 대표로 선발,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값진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안근모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인성과 체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초등학교는 유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및 예체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의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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